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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월간 퍼플랩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 즉 자기 정체성을 주제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모임이나 새로운 만남에서 여러분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시나요? 이름? 직업? 나이? 이것이 나의 일부일수는 있지만, 나 자신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성격심리학자인 McAdams는 "What do we know when we know a person?"(Journal of Personality, 1995)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알 때 무엇을 알면 안다고 할 수 있나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무엇을 알 때 이것이 나라고 말할 수 있나요?🤣
[1] 퍼플랩 Article Sele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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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Unsplash.com
🌈 함께 하는 아티클: MBTI보다 훨씬 중요한 '서사정체성', 과거와 미래의 나를 이야기로 엮어야(박선웅, DBR August 2023 Issue 2)
우리나라에서 MBTI에 관한 관심과 사랑은 거의 광풍수준이라고 해야겠죠. 특히나, MZ세대에게 MBTI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대명사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이 현상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는 것, 또 하나는 MBTI가 요즘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자기 탐색의 욕구를 매우 간단하게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나를 잘 알고 있으면 뭐가 좋은가요?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방향성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보다 나다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어마무시하게 빨라졌고,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세상에 '나'에 대한 믿음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자신에 대한 이해(흥미, 강점, 가치, 열망 등)가 바탕이 되는데, 이것을 정체성(identity)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말이죠~ ㅎㅎㅎ)
MBTI의 결과가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을까요? MBTI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질문에 네 글자의 손쉬운 답을 제공하고, 이런 용이성 덕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저는 MBTI를 대화에서 재미의 요소로 활용하는 것에 찬성하지만, 상대방의 유형으로 그 사람을 해석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이 아티클에서도 MBTI가 주류 심리학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와 진짜 정체성은 어떻게 찾을수 있는가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MBTI를 통한 정체성 찾기에 대한 비판
[1] 인간의 심리적 속성이 MBTI에서 전제하는 것처럼 두 개의 상반되는 특성으로 구분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외향-내향(E-I)은 양쪽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선상에서 어느 지점에 분포한다는 것입니다. 정규분포 곡선을 떠올려보시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특성을 아주 적게, 혹은 아주 많이, 혹은 중간정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E가 높은 집단, I가 높은 집단으로 나누는 것은 인간 심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아니라고 비판합니다.
[2] 16개 유형이 실제로 무엇인가를 예측하는 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다.
성격을 측정하는 것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 성격이 무언가를 예측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ISTJ 유형이 ENFP 유형보다 판매업무에서 성과가 저조하지만, 회계업무는 더 뛰어난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설을 세우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지, 그런 차이를 확인할 수 없다면 그저 재미일 뿐이죠. 🤪
📌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 - (1) 특질
특질(trait)이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비교적 반복적으로 발현되는 정서적, 행동적 경향성을 뜻합니다. 친절하다, 말이 많다. 걱정이 많다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성격이라고 부르는 영역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죠.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특질을 5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성격 5요인(Big 5 personaliytrails)이라고 부릅니다. 학계에서 인정하는 성격에 관한 가장 타당성이 높고 범문화적으로 인정받는 개념은 MBTI가 아닌 성격 5요인(Big5 이론)입니다.
특질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개방성(Openenss to experience): 여러 종류의 새로움에 열려 있는 태도를 말하며 개방성이 높은 사람은 지적인 탐구나 예술적 심미안,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2) 성실성(Conscientiousness): 높은 책임감으로 목표한 것을 이루려는 노력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사회적 규범을 잘 준수하면서, 성취 지향적이고 계획적이며, 신뢰감을 주려고 노력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3) 외향성(Extraversion): 외부 자극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그것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활력을 얻고, 타인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BTI에서 측정하는 E(외향성)-I(내향성)과 같은 개념으로 Big 5이론과 MBTI 개념 중 유일하게 중복되는 결과치입니다.
(4) 우호성(Agreeableness) :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배려심이나 친절, 공감, 배려 등으로 인식되는 속성입니다. 정직성, 이타주의, 공감력을 포함합니다.
(5) 신경성(Neuroticism): 걱정과 불안이 많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속성을 말합니다. 걱정, 분노, 우울, 자의식, 충동이 포함됩니다.
이 아티클에서는 성격 5요인과 업무 성과간의 메타분석(meta analysis) 논문 하나를 소개해 주는데요. 주요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성격 5요인 중 성실성은 직업이나 업무 특성과 무관하게 업무성과와 관련이 높았음.
- 관리직이나 영업직의 경우 외향성도 업무 성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성격 5요인과 업무 열의간의 관계를 메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성실성,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이 높을수록, 신경성이 낮을수록 업무 열의가 높았음.
- 업무만족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성실성과 외향성은 높을수록, 신경성은 낮을수록 업무 만족이 높았음.
성격 5요인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 - (2) 특징적 적응
특징적 적응(characteristic adapatation)은 특정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개인차를 말합니다. 갑자기 해야할 업무가 쏟아져 스트레스가 급격히 올라가는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해낼지 계획을 세우는 반면, B라는 사람은 동료를 붙잡고 푸념을 늘어 놓을 수 있겠죠. 어떤 일이 주어질 때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것에 촛점을 맞추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주어진 일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같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서도 다른 방식으로 적응하고 행동합니다.
특징적 적응에서는 사람들의 동기, 세상에 대한 믿음, 가치, 목표, 스트레스 대처 방식 등 주어진 상황에서 발현되는 많은 심리적 특성을 포함합니다. 조직맥락에서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주제로 한 연구를 보니, 동료들과의 가치, 성격, 문화 불일치 중에서 가치 불일치가 팀 내의 부정응적이고 비효율적인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개인간 성격이나 문화의 차이는 지향하는 가치가 같은 구성원 사이에서는 극복 가능함(함께 이루고자 하는 가치가 있다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격이나 문화차이는 이겨낼수 있다!)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와 맞지 않을 때 '성격이 안맞다 ㅠㅠ 성격이 다르다 ㅠㅠ 😤😭😩'로 단순화 시켜버리는데요, 각자가 지향하는 가치가 더 중요한 요소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 - (3) 서사정체성
성격적 특질은 30분~1시간만 대화해도 대충은 알 수 있습니다. 특징적 적응방식을 알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어떤 상황이 주어져봐야 어떻게 리액션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죠. 특징적 적응은 특질보다 더 깊이있는 앎이긴 하나 이것만으로 그 사람을 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정말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경험을 거쳐 지금의 자신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오직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개인성입니다. 똑같은 가치를 추구한다고 해도 그 가치를 추구하게 된 이유는 다를테니까요. 누군가에 대한 온전한 앎은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들을 때 가능해집니다. 심리학에서 이것을 서사정체성(narrative identity)이라 합니다.
아티클에서는 조직 맥락에서 서사정체성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사례로 인도의 위프로(Wipro)라는 정보통신기업의 연구 결과를 제시합니다. 이 회사의 고객서비스 부서의 신입직원들은 고된 감정노동으로 이직율이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들을 세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 (1 집단) 지금까지 살면서 최고의 자신(best self)의 모습을 경험한 순간을 적게 하고 동료들에게 발표함.
- (2 집단) 왜 우리 회사가 위대한 회사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떤 이야기를 들을 때 위프로에서 일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는지를 적게 하고 동료들에게 발표함.
- (3 집단) 기존에 하던 교육을 그대로 진행함.
6개월 후 추적 조사한 결과는 어땠을까요? 1 집단이 다른 두 개의 집단보다 이직율이 낮고,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서사정체성은 리더십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례로 MS의 사티아 나델라는 '공감과 이타성의 리더십'을 추구하는데, 그가 왜 이것을 중시하고 이것을 통해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구성원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숫자로 보여주는 비즈니스에서 서사정체성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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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퍼플랩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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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앞서 함께 공부한 아티클을 통해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까요?
📌 자기이해 = 성격적 특질 + 특정적 적응 + 서사정체성
우리가 누군가를 안다고 하려면 성격적 특질과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마지막으로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알아야 온전히 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알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일텐데요.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여러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 세가지 측면에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MBTI의 4개의 영문레터가 그 사람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이해한 나는 '고정된 자아'가 아닙니다. 특질은 생득적이기 보다는 생래적인 속성이 강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성격은 변화합니다. 특정 상황에서 반응하고 적응하는 나 역시, (적응이라는 말 자체가 내포하듯이)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현재 나의 이야기는 '과거의 나'와 '미래 되고자 하는 나' 사이에서 변화무쌍하게 전개되고, 다시 쓰여지고 있지 않을까요? 고정된 자아로 인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조직 맥락에서 가치와 스토리의 중요성!
특징적 적응에서 지향하는 가치가 같다면 성격이나 문화 차이는 극복가능함을 알았습니다. 리더는 구성원들과 어떤 가치를 지향할 것인지를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팀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지금 바로 대화해 보세요!
냉엄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서사정체성이 가당키나 한가? 그 사람의 인생스토리를 들으라니, 한가한 소리한다! 너무 낭만적인 이야기 아닌가? 하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누군가의 스토리를 알게 되면 상대의 이상해 보이는 행동도 이해하기 됩니다(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인생이야기는 진정성을 만들고, 진정성이 모여 팀의 강력한 힘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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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퍼플랩 Book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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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Unsplash.com
저는 평소 "성격은 상황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기 보다는 순전히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소신이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읽기에 난해한 부분이 많지만, 핵심만 추려 소화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기에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인간의 생각과 태도, 행동이 사회 환경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사회심리학자들은 일찍이 성격이나 기질보다는 ‘상황의 힘’에 주목했다. 사회적 상황의 특성에서 나는 차이가 사람들의 성격 특질에서 나는 차이보다 훨씬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착한 사람이니까 분명 남을 잘 도울 것이다’, ‘공격적인 아이가 늘 문제를 일으킨다’ 같은 고정관념이 깊게 자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개인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
누구나 어떤 종류든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이 담긴 듯한 행동을 마주할 때가 있다. 저자들은 이 때 잠시 판단을 멈추고 상황을 생각해보면 상대를 판단하는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폭넓은 사회심리학 지식과 통찰은 우리가 사회적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언제든 반복할 수 있는 생각의 실수를 줄이고 세상을 더욱 논리적으로 바라보게 해줄 것이다."
출처: YES24 책 소개
📌 개인 차는 약하다. 그러나 상황의 힘은 강하다!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착해서 일까요? 혹은 돕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착하지 않아서 일까요?
신학대 학생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실험을 하였습니다. 한 그룹은 설교 연습시간이 촉박하니 빨리 오라고 하였고, 다른 그룹은 연습시간이 충분하니 서두르지 않다도 된다고 안내했습니다(다른 상황을 제시함). 학생들이 이동하는 길에 한 남자가 건물 입구에 쓰러져 있습니다. 이들은 이 남자에게 도움을 줄까요? 아니면 그냥 지나칠까요?
실험결과 시간이 촉박하다는 상황속에 있는 참가자 그룹은 10%만이 남자를 도왔고, 시간이 여유있는 상황속에 있는 참가자 그룹은 63%가 남자를 도왔습니다.
개인의 종교관이나 성향이 아닌 '얼마나 바쁜가 하는 상황'이 행동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개인 차는 약하다, 상황의 힘은 강하다!" 가 이 책이 말하는 핵심 메시지입니다.
📌 이 책이 주는 실질적인 조언은 무엇인가요?
- '나는 성격이 이래서 이런 건 못해~'하면서 자기 자신을 가둬두는 것은 아닌가를 생각해 보세요.
-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돌아보세요. 내향적인 사람도 때때로 외향적이게 되는 상황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어떨 때 더 나은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찾아보고, 가능하다면 그와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보세요.
- 나의 대응방식은 상대방에게 매우 중요한 상황요소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상황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나의 행동을 선택하세요.
- 누군가에게 어떤 행동을 기대한다면 명확한 의도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행동까지 이어지게 하는 구체적인 계획, 즉 경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상황적 세부요소가 의외로 큰 힘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 특정 개인 행동의 진짜 일관성은 그 사람의 의도, 전략적 가정, 자기 지각 그리고 관련 상황 추론, 즉 그 행동의 의미에 관한 자신의 이해를 인식할 때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몇 단락으로 정리하는 것이 매우 아쉬어 보다 상세한 요약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보다 긴 글로 상황의 힘을 이해하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4] 퍼플랩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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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신임팀장 과정 진행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룹의 신임팀장을 대상으로 1박2일 리더십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리더가 된 분들께 리더십을 안내하는 것에 큰 책임을 느낌과 동시에 보람도 큽니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리더십 여정에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이번 과정은 리더의 역할인식 - 리더의 조직관리 - 리더의 성과관리 - 리더의 1on1미팅의 흐름으로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룹차원에서 상시성과관리를 위한 도구로 올해부터 1on1을 도입하였기에 1on1을 현업에서 잘 하실 수 있도록 한땀한땀 정리한 가이드북을 포함하였습니다. 비단 1on1 모듈 뿐만 아니라, 리더십의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저의 강의 교재를 펼쳐보실 수 있도록 저는 교재를 매우 풍성하게 제작합니다. 저의 교재가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든든한 영양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임현희 대표의 팀장 리더십과정이 궁금하시면 pmc.pluslab@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
📌 KAC 코치 인증반 진행
전문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인증이 필요합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자격 중 첫 단계인 KAC(Korea Associate Coach)가 되고자 하는 예비코치님들을 위한 인증반을 진행했습니다. 인증반은 보통 7회기로 운영되며, 한 명의 학습자가 코치 역할, 다른 한 명이 고객이 되어 인증반 안에서 공개 코칭을 진행합니다. 그 코칭에 대하여 다른 학습자들의 발견, 그리고 전문코치로서 제가 잘한 점과 좀더 욕심을 내어 연습할 점 등을 피드백합니다.
코칭 실력은 혼자서 절대 쌓을 수가 없어요. 코칭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식의 세계를 다루기에 기계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도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번 인증반 참여자들도 다가오는 코칭 인증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두 손 모아 응원드립니다. 🤩
📌 A공사 채용 서류평가
공사 인턴 채용을 위해 서류평가 Assessor로 참여했습니다. 지원자가 공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었는지, 입사 후 기대행동과 역량을 발휘할지를 입사지원서를 검토하여 평가하는 일입니다.
입사지원서를 쓸 때는 지원서 항목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여 적확한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이 답변을 다른 문항에 기재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작성된 내용의 양도 저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500자 이내로 쓸 수 있는데 200자만 써놓은 지원자라면, 저는 입사 동기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평가자 입장에서 자신의 지원서를 어떻게 볼지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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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랩 2월호 어떠셨나요? 코칭적 질문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 발견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여 실천하고 싶으신가요?
월간 퍼플랩이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 드렸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매달 함께 해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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